삶의 이야기

[스크랩] 불요파, 불요회(不要怕, 不要悔)(삶에 교훈을 주는 글. 펌글)

지슬의 세계 2018. 2. 10. 01:21

 

 

**불요파, 불요회(不要怕, 不要悔)

 

한 소년이 고향을 떠나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보기로 결심했다.

 

집을 나온 그는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명심할 만한 말을 해달라고 청했다.

 

붓글씨를 쓰고 있던 노인은

별말 없이 세 글자를 써주었다.

 

"불요파(不要怕, 두려워할파)"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이다.

노인은 소년에게 말했다.

“애야, 인생의 비결은 딱

여섯 글자란다.

오늘 세 글자를 가르쳐 주었으니

네 인생의 절반을 이 글자대로 살면

크게 잘못 될 일은 없을 것이다.”

 

수십년이 흘러 소년은

어느 덧 중년이 되었다.

큰 성공도 했지만 그동안 마음의 상처도 많았다.

 

그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떠날 때

글씨를 써 주었던 노인을 찾아갔다.

노인의 아들은 아버지가 몇 년 전에

돌아 가셨다며 편지 한 통을 내주었다.

편지를 뜯어보니

딱 세 글자가 쓰여 있었다.

'불요회(不要悔, 후회하지말라)’

 

'불요파, 불요회' (不要?,不要悔)

'미래를 두려워 말고,

지나간 날들을 후회하지 말라'는 뜻 입니다,

삶은 우리에게

중년 이전에는 두려워 말고,

중년 이후에는 후회 말라는

뜻을 전합니다..

출처 : 아람문학
글쓴이 : 지슬/박경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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