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문화답사
죽산향교
지슬의 세계
2019. 6. 7. 22:43
죽산향교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있는 조선전기 에 창건된 향교. 경기도 문화재료 제26호..
1533년(중종 28)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그 밖에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1972년에 원장(垣墻)을 신축하였다.
죽산향교의 연혁과 배향된 분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하마비.
홍살문에서 바라본 향교 꽤 운치있어 보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성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명륜당, 동재(東齋)·서재(西齋)·내삼문(內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 현판이 떨어질 것 같아 위태롭다.
내삼문 삐끔하니 열려 있는 게 자유롭게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반가왔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동재와 서재가 나란히 있어 보기도 좋았다.
명륜당과 대성전 다른 곳에 비해 터가 조금은 여유로워 보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