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틈에 핀 꽃
지슬 박경남
기다리시는 임이 뉘시온지
누구에게 보여 드리고 싶은지요.
돌 틈을 비집고 들어가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얼마나 사랑했기에
그 척박한 곳에 뿌리내리고
꽃을 피웠단 말이요
그 사랑 가엽고 애달파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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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틈에 핀 꽃
지슬 박경남
기다리시는 임이 뉘시온지
누구에게 보여 드리고 싶은지요.
돌 틈을 비집고 들어가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얼마나 사랑했기에
그 척박한 곳에 뿌리내리고
꽃을 피웠단 말이요
그 사랑 가엽고 애달파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노라.
출처 : 석란정
글쓴이 : 지슬/박경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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