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섬기는 수원임마누엘 기사선교회에서 예산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한 곳이 수덕사 근교였었다. 수덕사는 여러번 왔다 갔기에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대웅전이 보물도 아닌 국보라는게 눈에 띄었다. 걷으로 보기에 다른 사찰과 달리 그리 화려하지 않고 단순하다는 느낌이었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에 있는 고려시대 에 창건된 사찰건물. 불전. 국보. 국보 제49호. 앞면 3칸, 옆면 4칸의 단층건물로, 지붕은 겹처마의 맞배지붕을 얹었다. 기둥 위에만 공포(栱包)를 올린 전형적인 주심포(柱心包)계 건물로, 11줄의 도리를 걸친 11량(梁)의 가구(架構)를 갖추었다. 1937년에 건물을 뜯어서 수리할 때 묵서명(墨書銘)이 발견되었다. 이에 의하면, 이 건물이 1308년(충렬왕 3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