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아내의 생일

지슬의 세계 2018. 2. 7. 23:57

오늘이 아내의 생일이었습니다

삼남매가 돈을 모아 아내의 생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딸아이가 만든 돈다발 꽃다발입니다

얼마전부터 장모님 미역국은 사위가 끊여 드린다고 해서

늦게 퇴근한 사위가 어제밤 11시가 넘어 미역국을 끊이고 있습니다.

딸 내외입니다

주방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즐거워 집니다.ㅎㅎ

미역국을 끊이는 폼이 한 두번 해 본 솜씨는 아닌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 교회 가기 전 아침상을 받았습니다. 나름 푸짐해 보입니다.

아내와 같이 인증샷입니다.

뒤에 걸려 있는 족자가 제 등단 작품입니다.

저녁에 바쁜 아들들과 어머님을 모시고 나가 외식을 했습니다.

 

딸아이가 만든 꽃과 지폐로 만든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내입니다.

 

찬효의 등살에 케익 점화를 두번이나 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얘들아 고맙구나.

우리 이처럼 언제나 행복하게 살자꾸나.ㅎㅎㅎㅎ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심쟁이 찬효  (0) 2018.02.08
영어 기피증이 만들어낸 에피소드  (0) 2018.02.07
비빔밥  (0) 2018.02.07
졸업식  (0) 2018.02.07
시금치가 소담스럽게 싹이 나왔네요   (0) 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