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답사하려고 검색하던중 별망성지라는 이름이 올랐다.
별망성지? 아하~ 안산에도 천주교 성지가 있는가 보다 하며 일단은 답사 계획에 올려 놓았다.
근래들어 천주교 성지의 성역화를 위해 교단차원에서 많이 힘을 쓰고 있구나 생각했다. 이곳도 그런 곳의 하나이겠지 단순하게 생각했다.
안산 객사와 청문당 답사를 마치고 배도 출출하고 해서 집에서 싸가지고 간 간식을 먹으며 별망성지를 검색해 봤더니 천주교 성지(聖地)가 아니라 별망성지(城地)였다.
보통 성지를 답사하다 보면 성벽이 많이 훼손되어 있는 것을 보았기에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기대와는 달리 이정표도 버젓이 달려 있고 성벽들도 많이 복원해 놓은 것이 나름 잘 관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은 공단답게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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