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봉사하는 선교회에서 효도관광을 삽교호 관광지로 다녀 왔습니다.
처음 삽교호가 완공되었을 때만 해도 이 탑 하나밖에 없었는데~~~
또 삽교방조제는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 있었던 날로 생각 됩니다. 삽교방조제를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간 대통령 박정희가 암살?되었던 일이 있었지요.
머릿돌에도 그런 상황을 이야기 해주고 있네요.
좋은 날씨에 녹음이 짙어가는 공원이 보기 좋습니다.
기념탑 뒷편에 삽교천 공사를 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함상공원입구입니다. 전시물 사진을 찍으려니 관리하는 분이 입장료를 내라고 하더군요. 그냥 사진 좀 찌으려 한다니까 조금 망설이다 허락해 주었습니다.
퇴역한 군함을 연결하고 리모델링하여 전시관과 카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게 꾸몄다네요. 시간이 있었으면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옆에서 본 함선은 손질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녹이 많이 슬었더라구요.
초계기입니다.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수륙양용 장갑차네요.
퇴역은 했지만 탱크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3인치, 5인치 함포라네요.
스크류가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사람 키의 한배 반정도는 되는 것 같더군요.
관광객들이 만은지 음식점들도 많고 대형으로 운영되는곳도 많더군요.
어제가 어버이날이었어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많으셨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효도관광오신 어르신들 외에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 회전 전망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높다고 합니다.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된게 맘에 들었습니다.
신록이 우거지고 있네요. 봄이 너무 짧아지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한 날씨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먼저 세워둔 안내도에 다른 것들을 첨부했는지 어수선 합니다.
저 멀리 서해대교가 보이는데 해무가 껴서인지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인문학이 사람들에 관심을 끌다보니 여기저기에 시비들을 많이 세워 놨는데 이곳에는 글씨를 양각을 해 놓은 게 특이했습니다.
어린이 놀이기구에 어른들이 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는가 봅니다.
폐타이어도 이렇게 놀이기구로 재활용되고 있네요.
X-Game게임장이라고 하는데 정작 게이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모래시게 조형물입니다.
데크로 만든 다리와 범선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태양의 창 밤에는 LED조명이 켜진다는데 한번 봐쓰면 좋겠네요.
범선의 조형물이 맘에 들었습니다.
검은 대리석에 양각으로 시비를 만들었네요.
나도 명색이 시인인데 이런 곳에 하나쯤 남기고 싶어요.^^
즐비하게 늘어선 시비가 하나씩 담기가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갈매기 사진은 보정없이 제대로 잘 잡혔습니다.^^
이 갈매기들은 부부일까요?ㅎㅎㅎ
복어 방주라는 대피소입니다. 이름을 알고나니 그럴듯 하네요.
대피소 안의 모습입니다 중국사람들이 전세계로 여행다니면서 낙서를 한다는데 중국사람드ㅡㄹ만 탓할게 못되네요. 사방으로 온통 낙서로 가득했습니다.
저렇게 낙서해 놓고 잘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의 신비라는 제목을 가진 조형물입니다. 스쳐지나가면 알 수 없었을 바닥의 조형물은 물고기를 상징하는거라네요.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회전 전망대와 자유낙하 드롭이라고하는 놀이기구가 보입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데 올라가면 무서워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고소공포증이 없어졌어요.ㅎㅎㅎ
뭍으로 올라 앉은 배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비입니다. 요즘 같아서는 금방이라도 통일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통일염원탑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에 있네요.
탑 주변에 역대 대통령들의 통일 염원이 새겨져 있어요.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의 휘호도 보입니다.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 아닌 것 같아요 기득권 가진 사람들의 갑질에 눈물흘리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서 1백명이 넘는 우리 회원과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했네요. 보기에는 엄청 매울 것 같은 매운탕이 맵지도 않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꽃마차를 모는 마부인지 카우보이인지 하는 분이 얼굴 검게 탈까봐 선텐크림 바르기 바쁘네요.ㅎㅎ
말이 왠지 불쌍해 보였어요. 말이 있어야 할 곳은 초원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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