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엔
아직도 그곳엔 머물렀던 시간이 남아 있을 것 같아
추억을 찾아 달려가 보았지만 후덕한 인심의 아낙도
눈을 황홀하게 했던 오색 몽돌의 해변도
파도가 쓸어가 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변해버린 바다만 덩그마니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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