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슬의 세계

100년에 한번 핀다는 소철꽃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얻은 즐거움에 하나는 소철꽃을 보았다는 것 숙소에서 내려다 보는데 소철에 무슨 모자 같은게 보여 내려가 봤더니 세상에나 소철에 꽃몽우리가 맺혀 있는 것이었다. 이게 웬 횡재인가 싶어 카메라를 들이댔다. 제철인지 제주도 여러 곳에서 꽃을 보는 행운을 얻었다.~~~

흰 매화보다 더 멋있는 것 같다

집앞 미장원 화단에 핀 매화 주인이 얼마나 정성을 드리는지 보면 알 수 있다

집에서 키운 진달래를 찍어 봤다

우리 주용이를 생각하며 샀던 포인세티아 짧은 인생을 얼마나 정렬적으로 살았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렇게 짧은 인생을 살거였으면 좀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아쉽고 후회만 밀려온다 주용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

우리집엔 햇볕이 안들어 딸네 주었던 게발선인장이 만개했다 이전 딸아이도 화초키우기 달인이 돼가고 있다 ㅎㅎㅎㅎ

내가 화분에 키운 국화꽃이 만발하였다 ㅎ